국민의 여론을 따르게는 것이 곧 민주주의로 착하는 정치인과 국민이 존재하는 것이 민주화가 안된 대한민국이라는 창피하기 이를데 없는 이야기를 며칠전 어떤 외국인이 밝혔다.
돈을 공짜로 준다고 할 때 거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렇다고 세금을 나눠줄 수는 없는 법. 돈을 나누어 주는 것이 민의에 부합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깊이 성찰하여야 한다.
국립 서울대학 병원의 설립목적이 뭔지를 되씹어 봐야하고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해 왔는지도 반성해 봐야 한다.
일반 사립대학교 병원과 똑 같은 행위를 하였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되고, 비교우의성 있게 국민들이 보고 있는 것이다. 이를 결코 자랑스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아주 부끄럽게 생각하여야 한다. 서울대학 병원이 방향을 잃고 계속 현재와 같이 운영되고 일반대학병원과 경쟁하여 비교우위를 차지한다면, 과연 그것이 얼마나 갈까?
서울대병원을 유치하려는건 결국 서울대의대출신 의료진때문인데 정원이 200여명에서 135명으로 줄어든지가 15년이 넘어서 그래도 가장 많지만 이젠 예전같지가 않다. 본원, 분당, 보라매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 등 곳곳을 수십년동안 장악하고 있는데 수능 1~5문제 차이가 뭔가 쉽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