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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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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04.01 09:28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서 우리 가족은 소중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돌아가시던 날, 주치의는 설명이나 위로는 커녕 얼굴조차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족은 중환자실 한쪽 구석에서 다른 환자들 때문에 제대로 울지도 못하며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습니다. 의료진들의 무감정한 기계적인 처치로 홀로 힘겹게 병마와 싸우셨던 아버지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찢어집니다. 담낭에 돌이 있어 수술실에 들어가셨던 아버지가 두달여만에 이렇게 허망히 돌아가셨는데 의료진들은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죽을때까지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당신들의 얼굴과 이름을... 그리고 매일 아침 기도할겁니다.. 못난 아들을 용서하지 마시라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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