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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73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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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 09.18 16:53
파업이 길어지니 환자입장에서는 답답합니다
대체 병원장은 왜 교섭을 안해주는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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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하라 09.18 16:54
원장 자신의 자식이 저런대우를 받고 저런 월급으로 일을 한다면 본인은 어떨까요?병원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딸들이며 누군가의 소중한 남편과 아내이자 엄마입니다!!!병원장이 정말 직원을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이런 대우는 있을수 없는거 같네요 어쩌면 간호사3~4년차 월급이 최저시급에도 못미치는지 어떻게 간호사들이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 못먹고 일을 할수 있는지!!이런 대우로 직원들이 관두지않고 일을 하길 바라시나요?원장부터 생각을 바꾸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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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병원 직원 09.18 16:57
기독병원 10년차 직원입니다. 입사때부터 노동에 비해 짜디 짠 월급이었지만, 병원 형편이 어렵다.는 경영진의 말에 우리가 함께 살아야지. 우리의 노고를 알겠지. 내 통장에도 곧 볕 들겠지. 라는 마음으로 저를 다독이며 애사심을 가지고 기독병원에서 버텼습니다.
하지만 경영진의 생각은 그게 아니었더군요. 저희의 요구를 가지고 환자분들을 내팽겨치고 돈 밝히는 사람들 취급을 하더군요. 그리고 월급의 지급률이라는 개념이 이해되시나요? 월급 제도를 호봉제로 바꾸면서 연차 높은 직원들에게 나가는 금액이 커서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만든게 지급율입니다. 애사심이 있기에 제가 원래 받아야 할 월급의 80%, 91% 이런식으로 받았습니다. 경영진은 매해마다 지급율을 올리겠다고 했지만 매해 노사교섭때마다 그걸 가지고 흥정을 해왔습니다. 저희들은 돈을 밝히는게 아니라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파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서 일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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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09.18 17:02
빨리해결되길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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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유 09.18 17:03
기독병원애서 일하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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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사람 09.18 17:04
기독병원에서 5년동안 일을 하고 관둔 사람입니다!지난5년간 일하면서도 제대로퇴근한적 없었고 밥먹은 적도 손에꼽고 화장실도 퇴근 후에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관둔 이유에는 저런 것들도 있지만 연차가올라갈수록 월급은 제자리인데...직원들에게 요구되는 것들은 많더라구요 저는 퇴사했지만 이번 파업 지지합니다!!!꼭 승리하세요!!!모두가 일하기 좋은 병원 신규들이 버틸수있는 병원 만들어 주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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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싶어요 09.18 17:04
기독병원 간호사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정말 눈물 나네요. 저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저 혼자 일을 하러 올라갈 수가 없네요. 동료, 선배, 후배들과 같이 이 파업투쟁에서 꼭 승리하고 일하러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결코 많은 것, 무리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건물에 시설에 기계에 투자하는 것의 몇분의 일이라도 사람에게 투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업 21일차입니다. 손해가 막대하다고 들었습니다. 손해를 감수해가면서 병원의 이미지를 깎아먹어가면서까지 협상을 하지 않고 이 파업을 끝내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묻고싶습니다. 왜 본인들의 입장만 고수하고 있는지 정말 속이 상합니다. 더이상 시간끌기 그만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갈 때는 애사심 넘치는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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