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가 메르스 악몽을 겪었습니다. 아직도 그때는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시급한 역학조사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
너무나 유~명한 그 병원의 이미지 관리 때문인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52시간 씩이나 끌면서 제출안한게 무죄라니요?
역학조사 업무에 응하지 않거나 성실히 협조하지 않았다고
그게 방해라고 볼 수 없다구요?
병원의 진료실적 하락 등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병원영상을 뒤지고 접촉명단등을 작성하여 한명이라도 접촉자를
가능한 빨리 제출하려고 한 병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시에 오죽했으면 삼성병원이 재판장까지 갔을까요?
참으로 개탄스러운 판결입니다.
삼성무죄법칙이 여기서도 통하는건가요?
이래서 검찰과 사법개혁이 필요하다고 하는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