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특수 직종으로 일반 직장은 물론 보건소에 취직해도
단지 리셋되는 계약직일 뿐 공무원의 신분도 못받는 그런 직종이라
평생 공무원 연금 나오는 5급 내지 4급 공무원과 완전 무관합니다.
하지만 의사를 떠나 어떠한 민간 직종도 공무원과 비교 대상이 되는 그 차체가 대한민국의 웃기지도 않는 비극적 꼬라지인 것은 진실 맞습니다.
공무원이 가장 안전하게 남는 직업인 국가치고 망해가는 나라가 아닌 곳 없는게 진실 맞지요.
공무원들이 뒷돈 받지 않고 생활하며 진심으로 공무에 소신을 가지고 일하자고
일반 국민들이 나선게 겨우 1990년대인데, 그렇게 국민이 주인인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에요.
우리나라 꼬라지는 지금 주인과 하인이 완전 뒤집혔음.
7급공무원 하겠다는 아래 의사라는 분 보건소장 하세요.
현재 보건소장 직급이 5급 내지 4급입니다. 전문의 자격증 없어도 돼요.
지자체들은 의사로 채우고 싶어하지만 지원자가 별로 없어 다른 직군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의사 소득을 낮추자는 이야기도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OECD 국가들 평균 수준으로 보면 좋은 편도 아니고 우수 자원이 노력해서 의대 들어가 전문의까지 땄으면 그 정도 대우를 받는게 부당한 것도 아닙니다.
우수한 인재가 노력해서 보상을 못받으면 가망이 없는 사회입니다.
다른 선진국과 달리 비즈니스나 IT 등 다른 직군이 그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공무원이 대접받는 한국 사회를 바꿔야지 의사 수준을 끌어내려 맞추자는 생각만큼 저열하고 어리석은 짓도 없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