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한 10명의 전공의가
1. 진료과 중에서도 가장 비인기과인, 의사들도 모두 존경하는 흉부외과 전공의
2. 응급 뇌출혈 수술중인 신경외과 4년차
3. 코로나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막 복귀한 내과 3년차
4. CCU(순환기계중환자실) 전임의
이 정부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알고는 있을까요?
이 정부가 그리는 의료는 정녕 디스토피아인가요
세브란스 출신으로 전문의로서 일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나름 직업과 환자들에 대한 사명감 하나로 당직하며, 주5일제 세상하에서 남들 다 챙기는 휴가도 다 못써가며 진료에 매진했다 자부합니다만 작금의 정부의 행태를 보면, 의사들을 마치 쓰다가 필요없어지면 용도폐기되는 공공재 내지는 일회용품처럼 여기는 것을 넘어, 힘없는 민초의사 몇명 감방 보내면 의사집단 전체가 겁먹고 수그러드는 용렬한 소인배취급을 하고 무시하는것 같아 매우 불쾌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금까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살아온 의사로서의 제 인생이 정부로부터 부정당한 느낌이 들어 분노를 느낍니다. 연대의대학장님의 결단과 전공의 전임의들의 투쟁에 심정적으로나마 박수를 보내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