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분은 지금 부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의를 표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경험때문이다.
홀홀단신으로 난민이 된 젊은 임산부를 알게되었다.
임신오조가 심하고 아무것도 먹지못해 심각한 상태였다.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보았으나 보험은 물론 사회사업지원도 제대로
지원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 오직 성애병원에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나 고마웠다. 임상사회사업이 잘되었다고 요란한 대학병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이런 병원이 오히려 성의껏 진료해주는 모습에 성애병원을 다시 돌아 본 경험이 있다.
이 기사를 보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창업자의 의술에 대한 미션이 성애재단에 스며들어 내려오고 있었다는 것을...
돌아가셨지만 성애재단의 이런 기본 정신이 변함없기를 바라며
아울러 발전해나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