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히 말해 의사인력은 충분한것이 아니라 이미 남아돌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현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일이다.
과거 "의사 부족", "의과대학 신설" 이 두 가지 화두를 정치적으로 철저하게 이용했고 일부 어용학자들이 덩덕개나 시정마 노릇을 한것이 슬픈 현실이다.
의사 인력은 부족해도 큰 문제고 남아돌아도 사회적으로 아주 골치아픈 문제다. 중요한 것은 의사인력 추계를 아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를 실시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건국이후 한번도 이 분야에 제대로 된 연구를 실시 한 일이 없다. 이 점은 네덜란드 제도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의과대학 신설이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정치공약이되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철없는 짓이다. 그럼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의과대학의 설립 목적의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교육을 어떤 철학을 갖고 어떤 의사를 양성하겠다는 교육철학은 없고 오로지 정치적 이해타산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서남의대 폐교라는 교육적 아픔을 보고도 헛소리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