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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여부 불문 임산부 우울증 진단필요
[ 2001년 11월 11일 11시 32분 ]
초산 여부에 상관없이 임산부는 우울증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지에 보고됐다.

이전 연구에서는 코카시안 여성에게 출산 전에 우울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었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칼 센터의 연구진은 히스패닉계와 아프리카계의 출산 여성의 경우에도 이전 연구처럼 주요우울장애가 출산 이전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달라스 카운티의 4개 지역사회 모성보건병원의 출산 후 처음 병원을 방문하는 여성을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증상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진은 출산 후 3-5주 동안 여러 우울증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우울증을 진단했다.

그 결과 출산 후 주요 우울장애 발병률은 6.5-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인 우울증상은 가정에 이미 자녀가 있는 경우와 관련이 있었으며 첫 병원 방문에서 우울증상 정도가 심할수록 수주 후의 주요우울장애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출산 후 우울증은 출산 전부터 이미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종에 관계없이 임신 여성은 우울증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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