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인 충남대병원의 재입원율이 2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남대병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전용학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 병원 입원환자 23만2,000여명 중 4만6,400여명이 동일 상병으로 재입원해 재입원율이 20%에 달했다.
충남대병원은 99년에도 재입원율이 21.1%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23.5%로 집계됐다.
반면 다른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재입원율은 전남대병원이 0.4%, 부산대병원이 0.5%, 서울대병원이 0.9%, 경북대병원이 4.0% 등이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이는 병원의 진료의 질에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국민의 진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