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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 후 2시간내 '심근경색 위험' 약간 상승
[ 2001년 09월 18일 12시 39분 ]
남녀간의 성생활은 심근경색의 위험을 약간 높일 수 있다고 ‘Heart’지에 보고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보건과학부의 제트 몰러 박사와 연구진은 치명적이지 않은 급성 심근경색이 처음 발병하여 1993년에서 1994년에 입원한 69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의 75%이상은 남성이었으며 50%는 45-60세였고, 75%는 기혼이었다.
남녀 환자 모두 회복 즉시 증상과 환경에 대해 면담했는데 면담 내용에는 심장 발작이 일어나기 전의 상황과 성생활에 대한 것도 포함하고 있었다.

성교 회수와 시기 뿐 아니라 정기적인 신체 운동의 빈도와 강도에 대해서도 조사됐다.

연구결과 심장발작 전조가 없던 환자의 1.3%에서 심근 경색 2시간 전의 성교와 심장발작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40%의 남녀 환자는 발병전의 징후가 있었으나 이들 중 아무도 심장발작 전 4시간에 성교를 한 경우는 없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군에서는 단지 5명만이 심장발작 2시간 전에 성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56-60세의 남성이 1주에 1회 성생활을 하는 경우 연간 심근발작 위험은 0.464%에서 0.468%로 약 0.04% 증가해 상당히 미소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런 미소한 변화가 관찰된 것은 대상자들의 성생활 빈도가 적고 성교 2시간 이내에 발생 여부를 기준으로 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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