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 "한의사 양산되면 의료제도 전반 악영향"
[ 2001년 09월 19일 02시 31분 ]
정부가 최근 국립대학교에 한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의협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의학 육성은 국립 한의과대학 설치 운영으로 실현될 수 없는 정책 목표"라며 즉시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18일 '국립 한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의견'이라는 자료를 통해 "현 의료인력 공급능력에 비춰볼 때 우리나라는 공급과잉 시대에 진입했다"며 "향후 의료인력정책은 양한방 인력의 동시 감축과 질적 수준 개선을 위한 측면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한의대 교육과정의 75%가 의대 강의내용과 유사하고 한의대 난립과 한의사 양산은 한의계 내부만이 아닌 의료제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요 의료문제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한의학 육성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의당 기존 자연과학대 및 의대를 활용해서 한의학의 과학화를 시도하는 것이 국제화시대의 정도이며 순리"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를 위해 "기존 한의대의 과학화 및 의대와 한의대 통폐합을 적극 유도해서 육성 지원하거나 서울대 천연물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활용하거나 서울의대에 그 임무를 부여하는 것이 사리에 부합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협은 "우리나라 41개 의대중 입학정원이 40~50명 수준인 소규모 의대가 43%인 18개고 이들 대학은 지난 88년 이후 6공 및 문민정부 시절에 신설돼 열악한 환경으로 파행적인 의학교육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한의대도 사정은 비슷해서 전체 11개 한의대중 입학정원이 30~50명인 경우가 45.5%인 5개로 내실있는 교육을 한의대생에게 담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의협은 "이런 현실에서 다시 정원 40명 규모의 한의대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6공 및 문민정부에서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경험한 정책 실패를 국민의 정부에서 또다시 반복하는 것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므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