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간의료보험 도입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3대 성인병은 물론 발병율이 높은 간질환 진단시 존스홉킨스 병원 등 미국 대형병원의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이 등장해 화제다.
쌍용화재는 최근 다국적 원격진료 서비스업체인 월드케어와 제휴, '베스트케어 건강보험'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5∼60세 사이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암, 허혈성심질환, 뇌혈관질환의 3대 성인병을 집중적으로 보상하며, 보험기간 1년에 연보험료 5만원이다.
특히 이상품은 보험 가입자가 암·허혈성 심질환·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으면 치료를 위한 보험금뿐 아니라 월드케어가 제공하는 '2차 진료소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차 진료소견 서비스란 원격진료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의 1차 진료기록 및 X-ray, CT, MRI스캔, 초음파영상, 임상사진 등 다양한 의료관련 영상자료 등을 월드케어사와 제휴를 체결한 미국 유수의 병원에 보내 해당 분야의 권위있는 의료진에게 진단받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질병진단 자문, 치료대책, 신약소개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며, 월드케어측을 통해 제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다국적 원격진료 전문기업인 월드케어는 현재 하버드의대 제휴병원, 클리브랜드 병원, 듀크대병원, 존스홉킨스대병원, 런던 클리닉병원 등 세계적인 의료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00명이 의료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