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는 신체적 활동량이 체중에 영향을 주는 반면 여아의 경우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 9월호에 발표됐다.
볼 박사와 연구진은 호주의 평균 연령 8세인 106명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체중에 신체적 활동량이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
조사 대상자는 신장, 체중, BMI, 체지방 비율이 측정됐고, 열량 총소비량을 1일 열량소비량, 안정대사율, 신체활동수준으로 계산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학령기 아동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TO)의 열량 총소비량 권장량보다 남아는 13%, 여아는 9%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 비율을 예상대로 여아가 남아보다 더 높았으며, 남아의 경우 신체활동수준은 체중, BMI, 지방질량, 체지방비율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아의 경우 신체활동수준과 체중 사이에는 관계가 없었다.
벨 박사는 성별간의 이런 차이에 대해 여아의 경우 체지방 열량이나 지방 소비의 효과가 신체활동량보다 체중에 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남아의 경우 신체활동량의 감소는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아비만의 예방책으로 남아의 경우 신체운동량을 늘이는 것을 권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