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도입한 신용카드 수납제가 장기체납자 보험료 징수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창구 및 신용카드수납 제도'를 도입 결과 올 6개월만에 체납보험료 791억원(92만건)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동안 수납된 92만건 중 73%인 68만건이 신용카드로 결재, 362억원에 이르는 체납보험료가 추가 징수됐다.
게다가 신용카드로 결제된 체납보험료 1건당 평균 수납금액이 52만원으로 분석돼, 장기체납자가 주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이에 대해 "이달 창구와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한 보험료가 9만1천건 255억원으로 전월보다 1만2천건, 63억원 늘어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이 이달 걷어들인 보험료는 8월 부과한 2,959억원보다 57억 증가한 3,016(체납금 314억 포함)억원으로, 누적징수율 98.6%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