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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분무 인슐린 제제, 주사제 대체 가능
[ 2001년 09월 26일 11시 58분 ]
구강 내로 분무하여 사용하는 제네렉스 바이오테크놀로지社의 경구용 인슐린 제제인 '오랄린(Oralin)'이 인슐린 주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스코틀랜드에서 발표된 이후 지난 월요일, 주가가 27%나 급상승했다.

토론토에 소재한 제네렉스社는 "이번 임상은 작년 9월 일라이 릴리社와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 하기 전에 시행된 것이며, 지난 6월 미국 당뇨학회에서도 발표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렉스社의 과학이사인 팬케 모디 박사는 "지금까지 임상에서 경구용 인슐린 스프레이는 인슐린 주사를 대체하거나 여러 경구용 제제와 병용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오랄린은 천식 흡입기와 유사한 기구인 '래피드미스트(Rapidmist)'를 이용해 투여되는데 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 전문가들은 인슐린 주사는 투여가 불편하기 때문에 경구용 인슐린 제제의 개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경구로 투여하여 인슐린 제제에 대한 복약순응도가 높아지면 혈당 조절이 용이하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네렉스社는 현재 이랜(Elan)社와도 조인트 벤처를 형성하여 전립선암, 호르몬 관련 질환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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