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기자 "학술내용 강화-국익보도 고려"
[ 2001년 10월 03일 12시 10분 ]
국내 신문·방송사의 의학전문기자로 구성된 '의학보도연구회'는 지난 달 28일 의협 7층 회의실에서 의학건강보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는 "건강 지식 대중화 추세가 자칫 의학지식의 정확성을 훼손할까 우려된다"며 자사 신문을 분석한 결과 "외국이나 국내 학술지 수록내용 보도는 2.3%에 그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취재를 위한 정보원의 72.7%가 의대교수에 치우쳐 있고 한의대 교수는 그 중 4.0%에 그치는 등 정보원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국민들이 한방에 보이는 관심에 비해 한방 분야 기사는 상대적 적다며 국민적 정서를 고려한 기사작성이 이뤄지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피력했다.

김기자는 "정확한 보도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의료계의 반론권 보장, 정확한 보도자료 작성 등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MBC 정규철 기자는 "짧은 시간동안 모든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 방송의 특성상 선정성, 기자의 과도한 개입 등은 피하기 힘든 문제"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정기자는 "시청자의 시선을 잡기 위해 초반에 선정적인 화면을 배치하거나 센세이션한 측면으로만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학적 근거제시가 미약한 방송의 한계를 인정했다.

그는 연재기획기사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 홍보성·정보성 기사 구분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기자는 "미국은 커피, 일본은 차 등 외국의 경우 특산품에 대한 국익보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아직은 과학적 자료가 많지 않은 인삼, 녹차 등에 대한 국익보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홍혜걸 중앙일보 기자는 EBS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경험과 관련 "건강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건강전문프로그램은 푸대접을 받고 있다"며 의협이나 제약사 등에서 제작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재걸 고려의대 교수, 전현희 변호사, 박정의 언론재단 객원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