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병원(병원장 박건춘) 흉부외과 신제균·정종필 교수팀이 5일 심장개심수술 200례를 돌파한다.
이는 99년 1월 지역의료계 최초로 개심수술을 시행한 이후 월평균 6건으로 34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그동안의 수술내용을 보면 관상동맥 질환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가장 난이도가 높은 대동맥 수술이 15건 시술됐다.
또 판막질환, 선천성 심장병, 급성 대동맥 파열, 심장종양 등 다양한 시술이 시행됐으며 환자의 연령도 1세 미만의 영아에서 82세 고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200례 시술을 담당할 신제균 교수는 "울산시, 한국심장재단 등 기관의 협조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도 수술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시민들이 타지역에 가지 않더라도 믿고 심장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병원은 최근 흉부외과, 심장내과, 심장소아과, 심장재활의학과, 심장방사선과 등 심장질환 진료를 기능적으로 통합한 심혈관 센터를 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