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등으로 인해 향후 골전도 기술을 응용한 청각장애인 관련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97년 이후 골전도 원리를 이용한 기술의 출원이 개인 및 중소 벤처기업 중심으로 급증, 98년 3건에서 99년 10건, 그리고 지난해 9건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출원인의 경우 지난 97년까지는 국내 대기업 및 연구기관이 전부를 차지하던 것이 98년 이후 개인 및 중소기업의 출원이 점차 증가해 99년과 2000년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개인 및 중소기업에 의해 이뤄졌다.
또 97년 이전에는 골전도 진동자 등 원천 기술위주로 이뤄져 왔지만, 98년 이후부터 스피커, 전화기, 보청기, 청각 장애인용 보조 기구, 헤드폰, 헤드셋 등 다양한 응용 기술이 출원돼 골전도 기기 연구의 고도화 및 다양화 추세를 반영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내 청각 장애인은 지난 95년 약 55만명, 유럽은 약 800만명, 일본은 약 100만명, 미국은 약 330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65세 이상 노령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에 약 6.8%에 이른다"며 "따라서 아시아, 유럽 및 미주의 청각 장애인 및 노령인구를 고려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면 시장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