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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일반약 비급여확대 경영개선효과 기대
[ 2001년 10월 08일 11시 11분 ]
일반의약품 비급여 확대로 재고부담이 줄어들고 일부 처방변경 소지를 낮추는 등 약국의 경영개선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개국가에 따르면 지난 5일 정부의 재정안정 추가대책중 일반의약품 비급여 확대와 관련, 장기적으로 약국의 재고부담를 축소시키는 한편 미미하지만 약국 일반약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일반적인 재고부담 축소외 일부 의료기관의 잦은 처방변경도 일정부분 차단하는 등의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강남의 한 약사는 "11월 1일 보험약 삭제와 이번 비급여 품목 확대 조치는 장기적으로 약국 경영 개선에 득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 이라며 "처방목록 마련시 이들 품목에 대한 의·약 논의도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급여 품목확대로 인해 약국은 보험약 삭제·처방목록 제출 등과 함께 반품문제가 더욱 불거질 수 밖에 없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00여 품목이 순차적으로 비급여로 전환, 처방이 나오지 않을 경우 약국 반품문제가 1년여간 계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 약사는 "낱알판매 금지조치로 사실상 비급여 전환돼 처방이 나오지 않는 품목의 경우 모두 반품해야 할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들품목에 대해 적정유예기간 설정, 낱알판매 한시적 허용 등 효과적인 대책이 함께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재정안정화 대책으로 1,623억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급여중 약제비 비율이 60%대인점을 감안할때 1,000억대의 재고 및 반품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한편 제약사는 이번 비급여 전환에 따른 의약품 판매 및 반품 문제등 시장 변화에 대해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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