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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병원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건 돌파
[ 2001년 10월 09일 03시 20분 ]
서울중앙병원 비뇨기과(과장 안태영)이 체외충격파 쇄석술 10,000건을 돌파했다.

병원은 "89년 제3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ESWL)인 'Dornier lithotriptor MPL 9000'을 국내 처음 도입한 이후 12년만인 지난 달말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1980년 독일 도니어社와 뮌헨대학 비뇨기과 의사들이 개발한 기술로 기존 '절개수술', '내비뇨과적 치료' 등에 비해 안전성과 성공률이 높다.

또 짧은 치료기간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온 치료술이다.

병원의 환자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기기로 치료받은 총환자수는 5,438명으로 남자가 약 2배 정도 많았고 40·5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요관결석과 신장결석의 비율은 6:4 정도로 요관결석 환자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률을 살펴보면 신장결석의 제거율은 상신배 68.9%, 중신배 76.1%, 하신배 79.5%, 신우결석 78.3% 등 평균 76.9%를 기록했다.

요관결석의 경우 신부요관이행부 88.4%, 상부요관 93.4%, 하부요관 94.6% 등 평균 93.1%의 높은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고에너지 충격파를 이용, 각종 결석 및 담석을 분쇄하는 기기로서 80년대 후반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제2세대 장비가 탄생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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