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란콜리아(melancholia) 우울증은 멜라토닌(melatonin) 농도가 낮은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Neuropsychobiology誌에 보고됐다.
그리스 아리스토틀 대학과 덴마크 프레데릭스보그 종합병원의 연구진은 21-60세의 우울증 환자를 50명을 대상으로 멜라토닌 농도,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테스트, 임상적 변수 간의 상관관계 등을 조사했다.
환자의 임상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 Schedules for Clinical Assessment in Neuropsychiatry와 International Personality Disorders Examination 등을 사용했다.
또 기타 해밀턴 우울증 평가표, 해밀턴 불안증 평가표, 전반 기능평가표 등을 이용하고 멜라토닌 농도 평가를 위해 DST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멜란콜리아 환자는 비정형 우울증이나 분류가 안되는 우울증 환자에 비해 멜라토닌 농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멜라토닌 농도가 낮은 것은 멜란콜리아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결론짓고, "기분의 특성, 정신운동성 지체나 흥분, 거식증, 체중감소 등이 이런 관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