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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예정일 하루 지난후 임신진단 실패율 10%
[ 2001년 10월 10일 12시 37분 ]
월경예정일이 하루 지난 다음 임신진단을 할 경우 실제 임신이 됐어도 발견되지 않을 확률이 약 10%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JAMA誌에 보고됐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대개 월경 예정일이 하루 지나면 임신 진단시약으로 진단해 볼 것을 권장해 왔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 연구소,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콜롬비아 대학 등의 연구진은 21~42세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5년간 임신 조기진단에 대해 연구했다.

임상참가자들은 월경 예정일과 월경주기를 자가보고하고 월경예정일이 하루 지난 후 뇨검체 hCG에 대해 감수성이 우수한 면역방사성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총 136명이 임신됐는데 이 중 약 10%(14명)는 월경예정 다음날, 임신진단을 위한 뇨검체 분석결과 임신이 아닌 것으로 오판정됐다.

연구진은 hCG에 근거한 임신 진단은 100% 정확한 결과가 아니며, 심지어 월경예정일이 10일 지난 후에도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임신진단시약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결과로 미뤄볼 때 임신 조기진단에는 임신진단시약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런 원인에 대해 연구진은 "수정란의 착상 시점은 월경예정일과 관련해 다를 수 있다"며 "임신진단 결과가 정확히 나오는 시점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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