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 의협회장을 선출하는 투표용지가 속속 의협에 도착하면서 선거 분위기가 종전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의협에 따르면 9일 2,502개 10일 2201개의 투표용지가 회송, 총 8,008개로 전체 유권자 43,660명의 18%에 해당되는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
다.
의협측은 이같은 추세라면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런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역별로는 유권자가 제일 많은 서울이 1,841명, 부산 932명, 대구 674명, 인천 327명, 경기 1034명, 제주 80명, 전남 317명, 경남 530명 등이 투표용지를 보냈다.
도착된 기표용지가 유권자의 20%에 이르자 당선 가능권에 들어선 후보가 누구일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는 신상진 후보의 압승을 예측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수층의 표를 의식해서 지삼봉 후보의 약진을 점치는 인사도 간혹 있다.
또 당락과 무관하게 윤철수 후보가 신상진 후보의 표를 얼마나 잠식할 것인지 관심사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의협은 이번주까지 투표용지 회송이 어느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주부터는 개표를 위한 세부적인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 의협 집행부도 다음주 19일 개표가 끝난 동시에 회무 이양 등을 위해 인계 준비를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