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청중없는 회장후보 토론회 개선책 강구 절실
[ 2001년 10월 15일 02시 25분 ]
의협 회장을 직선으로 선출하는 투표가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그동안 모양새 갖추기에 불과한 회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 진행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후보 토론회는 지난 14일까지 의협 및 의학회 주관 공식 토론회이외에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신문 청년의사가 개별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토론회가 이처럼 잇달아 열린 배경은 회장 직선제가 모든 의사들의 열망인 것처럼 비춰짐에 따라 주최측은 후보자를 초청, 그들의 역량과 비전을 파악하고 유권자들에 전할 목적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본 결과 행사 주최측은 물론 자신의 정견을 열정적으로 토해 놓고 싶었던 후보자들 역시 민망할 정도로 일반 의사들의 참석은 극히 저조했다.

의협 및 의학회, 청년의사 주관의 토론회에는 참석자가 20명~30명에 불과했고 그나마 참석자들중 다수는 후보자 참모들 등 매번 모습을 나타내는 인사들이 대다수였다.

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한 초청 토론회는 대의원총회와 병행됐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많은 70여명이 참석했다는 후문이지만 열기가 미미하기는 마찬가지다.

결국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당초 취지와 달리 의료계 정치에 관심이 있는 일부 인사와 후보자 참모들의 자체 행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렇다 보니 격론이 벌어져야 하고 후보자들간 열변이 토로돼야 하는 자리는 그냥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는 장이 될 뿐이었다.

관객이 없다보니 후보자들 역시 긴장감이 전혀 들지 않는 등 행사 개최 취지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자리로 전락됐다.

일부서는 토론회 내용이 전문 매체를 통해 전달되고 출마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이미 내려졌기 때문에 참석률이 저조할 수 있다는 측면을 제기하지만 이번 토론회는 그같은 의의를 찾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한 후보의 참모는 "청중없는 후보자들이 힘이 나지 않을 것은 당연하지 않냐"며 "다음 회장선거에는 이같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그같은 실정을 시인했다.

따라서 의협을 비롯 의료계 단체는 이번 초대 선거를 거울삼아 차제에 똑같은 시행착오를 줄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협 수장을 올바로 선출할 수 있는 진행방식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거기간중 후보자들이 전국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효율성있게 자신의 정견과 소신을 펼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는 견해가 높은 실정이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