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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과민성 고혈압-인슐린 투여 "상관성 없다"
[ 2001년 10월 11일 12시 26분 ]
인슐린은 신장에서 나트륨 저류를 유도하더라도 염 과민성(salt-sensitive) 고혈압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Journal of Hypertension’誌에 보고됐다.

네덜란드 브리제 대학병원과 그로닌겐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10명의 염 과민성 고혈압 환자를 포함한 2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유글리캐믹 크램프(euglycaemic cramp)를 이용해 혈장 인슐린 농도와 인슐린 매개 혈당을 측정하고 신장 혈장 흐름, 사구체 여과율, 원위와 근위 나트륨 재흡수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염 과민성 고혈압 환자와 염 저항성 고혈압 환자 간에 혈장 인슐린 농도나 인슐린 매개 혈당 농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신장 혈장 흐름, 사구체 여과율은 두 군 모두 인슐린 점적 주입시 유사한 정도로 상승했다.

또한 나트륨 배설 비율도 인슐린 주입시 감소율이 염 과민성 고혈압군 38%, 염 저항성 고혈압군 36%로 거의 비슷했다.

한편, 근위 나트륨 재흡수는 변화하지 않았으나 원위 나트륨 재흡수는 증가했는데 증가 폭은 두 군이 유사했다.

연구진은 “외부에서 급속히 인슐린을 투여하는 경우 염 과민성 고혈압 여부에 상관없이 신장에 유사한 영향을 준다”고 말하면서 “인슐린은 염 과민성인 고혈압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SOURCE:Journal of Hypertension 2001;19:1633-1641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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