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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소녀 환자, 우울·불안증 동반 경향
[ 2001년 10월 12일 10시 48분 ]
집중력 결핍 과운동성 장애(ADHD)가 있는 소녀환자는 우울증과 불안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고, 특히 9-19세의 소녀들이 4-8세 보다 발생비율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Developmental and Behavioral Pediatrics誌에 보고됐다.

스탠포드 의대 소아과의 파멜라 카토 박사와 연구진은 75명의 ADHD에 걸린 소녀 환자에 대한 의료기록을 조사하고 소년에 대한 자료와 비교했다.

연구 결과 ADHD 소녀 환자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심해지거나 건강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고, 불안증과 우울증을 나타낸다는 것이 발견됐다.

반면 소년 환자의 경우 우울증과 ADHD의 상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ADHD 환자의 경우 언어 IQ 점수가 낮은데 비해, 고연령 소녀 환자들은 언어 IQ 점수가 높다는 특이한 결과도 나왔다.

연령에 따른 집중력 장애와 파괴적, 충동적 행동 장애는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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