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응급피임약 시판허가 여부 이달말 최종결정
[ 2001년 10월 12일 12시 40분 ]
국내 도입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응급피임약 '노레보정'에 대한 시판허가 여부가 이르면 이달말 결정될 전망이다.

12일 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열린 '응급피임약 국내 도입여부에 검토' 공청회에서 청소년위원회·여성민우회 대표 등 대부분의 참석자가 국내도입에 찬성입장을 보임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말까지 중앙약심을 열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문약 도입과 일반약 도입을 놓고 참석자간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 식약청의 최종결정이 주목된다.

이날 공청회에서 낙태반대운동연합과 산부인과학회를 제외하곤 모두 응급피임약의 도입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고, 오히려 도입여부를 떠나 도입시 형태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보사연과 여성부, 청소년위원회는 전문의약품으로 허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여성단체와 학계, 소비자보호원은 일반의약품으로의 허가를 주장했다.

여성부 이기순 권익기획과장은 "미혼모문제, 낙태문제의 심각성에 비춰 볼 때 긍정적 측면이 있기 때문에 도입에는 찬성하지만, 일반의약품으로의 도입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청소년보호위원회 김성이 위원장도 "피해받는 여성,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에는 동의하지만, 청소년의 접근이 제한되는 선에서 도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해 전문의약품 도입 입장을 보였다.

반면 여성민우회 신경해 부소장은 "성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는 현실을 감안, 응급피임약이 도입돼야 하며, 접근성이 용이한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 일반의약품 허가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조병희 서울보건대학원 교수도 "비아그라처럼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할 경우, 부작용을 우려한 의사들이 처방을 기피해 오리려 불법 유통이 성행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일단 도입후 일정기간 동안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일반의약품으로 허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해 단계적 도입을 주장했다.

응급피임약의 도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산부인과학회 이임순 이사는 "원치않는 임신예방과 미혼모 방지에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응급피임약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전피임약과 산부인과에서 효과적으로 임신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영호기자 hyh082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