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처방전을 월 10건이하 발행하는 의료기관이 1,628곳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리 양영화)에 따르면 올 1/4분기 보험급여를 청구한 요양기관 3만2,001곳 중 1,628곳이 석달간 30건이하의 처방전을 발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요양기관 종별 현황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84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치과의원이 746곳, 병원 33곳, 보건소 및 보건지소 4곳, 요양병원 3곳, 종합병원 1곳, 치과병원 1곳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 중 일반의원(229곳)과 정신과(185곳), 성형외과(196곳) 등이 다수를 차지한 반면, 흉부외과, 결핵과 등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진단방사선과 71곳 ▲산부인과 42곳 ▲내과 19곳 ▲신경과 18곳 ▲일반외과 15곳 ▲정형외과 13곳 ▲소아과 12곳 ▲비뇨기과 9곳 ▲안과 8곳 ▲피부과 6곳 ▲마취과 6곳 ▲재활의학과 6곳 ▲가정의학과 5곳 ▲신경외과 4곳 ▲이비인후과 3곳 ▲임상병리과 3곳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석달동안 의사의 사정으로 보험급여비 청구를 못하거나 폐업 또는 신규 개업 등 특수한 상황이 대부분 일 것"이라고 추정하며 "월 평균 처방건수가 10건이하일 경우 의료기관은 운영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