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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애완견 노출' 천명 발생위험 낮춰
[ 2001년 10월 23일 11시 16분 ]
유년기에 애완견에 노출되는 것은 알레르기 위험이 낮은 소아의 알레르기 감작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천식 유사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지에 보고됐다.

여기서 알레르기 저위험군에 포함되는 소아란 천식 가족력이 없는 아동을 의미한다.

미국 아리조나 대학과 핀란드 국립보건연구소의 연구진은 미국 애리조나의 턱슨 지역에서 출생한 1,246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시점으로부터 13년 동안 조사했다.

연구진은 천명(wheezing)의 잦은 발생에 대한 첫 보고시점, 6세와 11세의 피부 프릭(prick) 테스트, 생후 9개월, 6세와 11세 때의 총 혈청 IgE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집안에서 개를 기르는 가정의 소아는 개를 기르지 않는 가정의 소아에 비해 천명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를 기르는 가정의 소아가 천명 발생률이 낮은 관계는 부모가 천식이 없는 가정의 소아에서 성립됐으며, 다른 잠재적 복합변수에 대한 조정 후에도 결과는 변함없었다.

연구진은 "개 뿐 아니라 고양이를 집안에서 기르는 것도 모든 연령에서 피부 프릭테스트 결과와 혈청 IgE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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