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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글리벡 'GIST 적응증' 서류 추가접수
[ 2001년 10월 23일 11시 26분 ]
노바티스社는 백혈병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 '글리벡(Glivec)'에 대해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악성 위장관 간질 종양(GIST,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urs)을 새로운 적응증으로 추가하기 위한 서류를 FDA에 접수시켰다.
GIST는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육종(sarcoma)의 가장 흔한 악성 형태로,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을 시행해도 치료저항성이 상당히 높다.
특히 전이성이거나 절제수술이 불가능한 GIST의 경우, 치료가 거의 불가능해 평균 생존 기간이 10-12개월 밖에 안된다.
이번에 적응증 추가를 위해 제출한 글리벡 임상 자료에 따르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GIST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최대 24개월까지 글리벡을 1일 400mg-600mg 투여한 결과 전반적 치료반응률은 약 40%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社 종양 치료제 부문 임상연구 부사장인 데이비드 파킨슨 박사는 "GIST는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으로 수술을 제외하면 거의 치료에 대한 선택권이 없다"며 "글리벡은 수술이 어려운 GIST 환자의 치료에 상당한 진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FDA 신속심사로 지난 5월 10일 승인된 글리벡은 현재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적응증으로 스위스와 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시판 승인됐다.
또 유럽 전매의약품 위원회(CPMP)에서도 지난 6월 승인이 추천돼 곧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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