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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약 ‘세레브렉스’ 급성통증·월경통 사용가능
[ 2001년 10월 24일 10시 44분 ]
점유율 상승을 위해 제약사간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은 파마시아社가 최근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미국 FDA는 지난 월요일 관절염 치료제인 '세레브렉스(Celebrex)'에 대해 급성 통증과 월경통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파마시아社는 미국시장의 경우 화이자社와 함께 세레브렉스를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가장 강력한 경쟁품으로는 멀크社의 '바이옥스'가 버티고 있다.

제조 3사는 모두 미국 FDA에 약물에 대한 경고 라벨을 완화하고 적응증을 넓혀가기 위해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레브렉스는 2개 증상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동일 계열의 약물(COX-2 억제제) 중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가지게 됐다.

증권분석가들은 바이옥스 역시 급성 통증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FDA의 추가 적응증 승인은 세레브렉스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제조 3사의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총 매출액은 60억불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시장의 성장률 둔화로 3사 모두 타격을 받고 있었다.

업체들은 COX-2 저해제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라벨을 떼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FDA는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한 상태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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