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는 완제의약품 수입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수출은 제자리에 머물러 무역역조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25일 발표한 2001년 3/4분기 의약품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완제의약품의 경우 수출은 1억6,264만달러로 전년대비 1.6%%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4억441만달러를 기록, 34.9% 증가했다.
또한 체외진단용의약품의 경우도 수입이 5,524만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2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원료의약품은 수출이 4억4만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오히려 수입은 6.8% 감소한 6억5,096만달러에 머물었다.
이같은 수입실적 증가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분업으로 인한 가수요 때문에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하고 "올해 수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4분기까지 의약품 등 총 수출실적은 6억2,531만달러로 올해 목표인 7억6천만달러의 82.2%를 달성했고, 총 수입실적은 14억5,461만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