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전기모집과 관련,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오는 12월2일 치러지며 인턴은 내년 1월22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병협은 최근 '2002년 전공의 시험일정 실무안'을 마련하고 이를 내달 1일 병원신임위원회에 상정,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무안에 따르면 레지던트 모집일정이 내달 19일 확정 공고될 예정인 가운데 전기는 11월19∼23일, 후기는 12월10∼13일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필기시험은 전기 12월2일, 후기 18일로 잠정 확정됐으며 면접과 실기시험은 전·후기 12월 5일과 19일 각각 치룬다는 방침이다.
병협은 특히 전기시험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71개 수련병원에서 병원신임위원회가 공동출제하는 필기시험에 참여하는 만큼 수험생들의 혼란방지에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공동출제 시험과목으로 내과(15점), 일반외과(15점), 산부인과(10점), 소아과(10점), 영어(5점) 등 5개과목(55점 만점)으로 정하고 각 문제당 1분씩 55분간의 시간을 할당했다.
또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시험장소를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지역으로 구분하는 한편, 시험의 난이도는 국시수준에 임상수련을 보완해 인턴과정 이수자면 해결할 수 있는 평이한 문제로 출제할 것으로 알져졌다.
이와함께 인턴시험은 내년 1월7일 전·후기 시험일정이 공고될 예정인 가운데 원서는 전기 1월16∼19일, 후기 1월25∼29일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예년대로 의사국시 성적으로 갈음하는 한편, 면접과 실기시험은 전·후기 각각 1월 22일과 31일 실시한다.
병협은 인턴접수와 관련 "의사국시 합격자 발표전에 시행할 경우 국시불합격자로 탈락자가 나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국시합격자 발표일인 1월16일부터 접수키로 했다"고 밝혀, 인턴시험 응시자간에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