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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 소득공제 진료비영수증 발송 서비스
[ 2001년 10월 31일 12시 23분 ]
매년 이 맘때쯤이면 각종 세금 계산서 및 진료비 영수증에 관심이 쏠린다. 바로 소득공제 때문이다. '공돈' 생긴다는 기대감에 더욱 그러하다.
서울중앙병원(원장 홍창기)이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12월부터 진료받은 환자들의 소득공제 편의를 위해 진료비 영수증 발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병원은 연말 소득공제를 위해 병원에 내원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수고를 덜어주자는 차원서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병원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총 진료비가 1백만원이 넘는 모든 사람들에 진료비 영수증을 우편으로 보내줄 방침이다.
이에 해당하는 인원은 6만명. 가구당 통합 진료비가 1백만원 이상이면 연말 소득 공제 의료비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화 문의 및 병원에 오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영수증 우편물 발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놓은 상태다.
병원이 영수증 보내기 등의 적극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초진환자 우편 안내문 서비스 경험에 기인한다.
병원 관계자는 "전화 예약이 부도율을 상당히 낮추는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병원과 환자간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득 공제용 영수증 발송 서비스는 對환자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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