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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개 지역 처방의약품 목록 공고 완료
[ 2001년 11월 02일 11시 57분 ]
정부와 의료계간의 처방약 목록제출과 관련한 협의가 내주부터 본격화될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의사회의 처방약 목록 제출과 지차제의 목록 공고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등 향후 목록 제출은 점차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처방약 목록 제출실태조사를 금명간 마무리 지을 예정인 가운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제출 지역에 대한 담합행위 특별단속 실시 등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의사협회의 신임 집행부 구성이 금명간 완료될 것으로 보여, 복지부는 내주부터 처방약 목록제출과 관련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복지부가 의협에 요청한 '불가피한 목록외 처방범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약사법의 위배되지 않고 사유가 합당할 경우 의·약·정 협의를 통해 수용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단 지자체에 대한 점검이 완료된 후 향후 대책을 세울것"이라며 "의협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해 올 경우 이를 검토할 계획"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복지부 집계결과 전국 지역의사회 230곳 중 29.6%인 68곳이 처방약 목록을 제출했으며, 10%인 23곳에서 목록 공고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1곳 모두 목록 제출을 완료한 것을 비롯해, △강원 18곳중 15곳 △충남 15곳중 10곳 △경기 31곳중 10곳 △경북 22곳중 7곳 △경남 22곳중 7곳 △충북 12곳중 1곳 △전북 14곳중 1곳이 목록을 제출했다.

그러나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등 대도시와 제주지역은 한 곳도 목록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록 공고를 완료한 지역은 경기 오산, 경남 합천 등 23곳이며, 20여곳에서 조만간 공고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의사회 역시 전국 222곳 분회 중 135곳이 목록 제출을 완료했으며, 29곳에서 목록 공고를 마쳤다.
김진강기자 kjk1223@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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