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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한·미 바이오벤처 펀드' 추진
[ 2001년 11월 08일 11시 35분 ]
한·미 양국 바이오벤처의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바이오벤처펀드 조성'과 함께 미국 대형제약사 연구소의 국내 유치가 추진될 전망이다.

8일 과기부에 따르면 김영환 장관은 7∼9일까지 3일간 미 뉴저지주 자유과학센터(Liberty Science Center)에서 개최된 한·미 과학기술포럼 개막연설(사진)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미국 측에 제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 장관은 개막연설을 통해 "한국과 미국, 특히 뉴저지주측 연구자가 함께 만드는 바이오벤처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한·미 바이오벤처 펀드(가칭)'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차이스 한스 뉴저지주 상무장관은 답사를 통해 "한국은 뉴저지주의 6번째 교역상대국"이라며 "중요한 동반자인 한국의 제안에 감사한다"며 바이오벤처 펀드 조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바이오벤처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신약제품 기술전시회' ▲상호협력을 위한 한국과 뉴저지주간 생명공학협력협의회 구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국내 바이오벤처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 문유현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기술수준과 연구내용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쳐 앞으로 뉴저지 외에 다른 주정부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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