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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원내조제 원외처방전환 투쟁 종결
[ 2001년 11월 09일 03시 49분 ]
병원약사회는 지난 6일부터 전개한 원내조제환자 원외처방전환 투쟁을 오늘(9일) 종료키로 결정했다.

9일 병원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전준비 부족으로 인해 ·원외전환 투쟁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중단키로 결정하고 이같은 방침을 해당병원 등에 하달했다.

이에따라 40여개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된 병원약사회의 첫 투쟁이 4일만이 조기 종료되게 됐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원원전환 투쟁이 사회혼란이나 환자의 불편야기보다는 정부에 병약약사들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데 의미를 둔 만큼 더 이상 지속하기 보다는 중단하는게 바람직하다는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사전 준비와 병원약사간의 공감대 형성작업이 부족해 참여율이나 열정이 부족했던게 사실" 이라며 "오는 17일 열리는 총회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병원약사회는 오는 10일 열리는 건보심위 회의결과 원내조제료 신설 여부에 주목, 향후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8일 팔래스호텔에서 최종이사회를 열어 2001`2003년도 임기의 신임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최진석 부회장(단대병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감사에는 현 감사인 이혜자 한일병원약제부장이 유임됐고 현 김용성 감사후임으로는 신철교 이사(아주대병원 약제팀장)이 선출됐다.

병원약사회는 오는 17·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개최, 신임회장과 감사에 대한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1년도 회무 및 회계보고, 비대위활동보고 등이 진행됐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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