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Elan)社는 미국 FDA가 급성 편두통 치료제로 '프로바(Frova)'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프로바의 성분은 프로바트립탄(frovatriptan). 세로토닌 수용체인 5HT(1B)와 5HT(1D)에 대한 강한 친화력을 가진 세로토닌 수용체 효능약이다.
작용기전은 대뇌 외부와 내부에 작용에서 편두통 발생시에 대뇌 내외부에 분포한 혈관의 과도한 확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엘카인드 두통 센터의 아서 엘카인드 박사는 “장기간, 공개 임상 결과 편두통에 효과적이고 환자도 상당히 치료에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편두통은 전형적으로 4~72시간 동안 지속되는데 기존 트립탄계 편두통약의 반감기는 6시간 이하인 것에 비해 프로바 2.5mg정의 반감기는 26시간으로 길어 편두통 치료제의 또 하나의 대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바의 내약성은 양호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지각 이상, 두통, 구갈, 피로, 홍조, 냉온감, 흉통인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인구의 약 10%인 2천7백만 명이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중 50%는 편두통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가 미비한 상태다.
2001년 미국 편두통 치료제 시장은 14억불로 이중 12억불이 경구용 트립탄계 치료제가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