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 산하 군산개정병원, 진해 현대의원등 6개 병원 조합원들은 13일 조계사에서 '장기투쟁사업장 및 부당노동행위 사업장 문제 해결과 병원정상화'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날 천막농성에 돌입한 군산개정병원은 964일째 장기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진해 현대의원 454일, 동광주병원 435일, 영동병원 154일, 아산중앙병원 126일 등의 장기파업 사태를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장기투쟁사업장 및 부당노동행위사업장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김대중정부가 악덕사업주를 비호하지 말고,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노조탄압과 불법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엄중조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으로 이들 6개 병원 노조원들은 조계사에서 천막농성을 전개하며 청와대와 국회, 노동부, 복지부 등 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1인 시위 및 집회 등을 집중적으로 벌여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