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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아스피린, 포진성 신경통 효과
[ 2001년 11월 14일 12시 00분 ]
보습제 형태로 아스피린(aspirin)을 국소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급성 포진성 신경통(herpetic neuralgia)에 경구 투여보다 효과적이라고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지에 보고됐다.

인도 샨디가르의 연구진은 공개, 무작위 임상 방식으로 15명의 급성 포진성 신경통 환자에게 21일간 1일 3회 375-700mg의 아스피린을 투여하고 다른 15명의 환자는 동일기간 동안 1일 3회 바세린 인센티브 케어 로션 5-10ml(아스피린 75mg 함유)을 바르게 했다.

통증 경감효과는 스스로 평가하는 VAS를 이용하거나 의사들이 평가했으며, 피부와 혈중 아스피린 농도가 두 군 모두 측정됐다.

임상 결과 진통효과가 나타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경구투여의 경우 110분, 국소투여의 경우 44분으로 더 신속했다.

진통효과 지속시간도 경구투여의 경우 3.5시간, 국소투여의 경우 5.4시간으로 국소 투여한 경우 효과가 오래 지속됐다.

VAS 평가 결과 경구투여의 경우 임상 개시점에서 21일 시점까지 통증경감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지 않았으나 국소투여의 경우 평균 77.5에서 6.8로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와 혈중의 아스피린 농도도 국소 투여한 경우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약물 내약성은 두 군에서 모두 양호하여 연구진은 급성 포진성 신경통에 아스피린을 국소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경구투여보다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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