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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산문화 일대 변혁…'맞춤분만' 선도
[ 2001년 11월 18일 12시 35분 ]
결혼 1년차 새내기 주부 원효실(28. 서울 도봉구)씨는 내년께 임신할 계획이지만 출산 당시 분만법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을 내린 상태다.

원씨가 나름대로 마음에 두고 있는 분만법은 얼마전 방송을 통해 알게된 르봐이예 분만법.

최근 방송 매체를 통해 다양한 분만법이 소개되면서 원씨처럼 출산을 앞둔 여성 스스로 분만법을 선택하는 맞춤분만이 인기다.

국내에서 실시되는 분만법은 아로마 마사지 분만, 수중분만, 르봐이예 분만, 그네분만, 경락분만 등 대략 16가지 정도.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은 최근 국내 처음으로 산모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질 등에 맞는 분만법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분만제'를 도입했다.

차병원은 현재 국내외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분만법 가운데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고 안정성을 인정받은 16종의 분만법을 도입, 산모의 체질이나 병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전문의 상담을 실시한 후 산모가 원하고 또 산모에게 가장 적합한 최상의 분만법을 결정한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분만법이 결정되면 차병원과 예스마미 전 매장에 마련된 산모문화센터 내 맞춤분만 교육과정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다.

현재 산모가 선택할 수 있는 분만법으로는 수중분만, 부부분만, 가족분만, 향분만, 공분만, 그네분만 등 국내외 여성이 선호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분만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태교분만, 경락분만 등 국내 여성들에 맞춰 개발된 전통 분만법에도 예비엄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차병원 산모문화센터 한원보 교수는 "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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