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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영묘향'…고혈압,뇌졸중 효과입증
[ 2001년 11월 18일 11시 21분 ]
사향대체 천연생약이 함유된 '영묘향' 우황청심원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예방 및 뇌조직 손상보호와 스트레스, 경련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됐다.

광동제약은 최근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마응천 교수팀에 의한 동물 비교 약효시험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의 임상시험 결과, 진정작용과 심기능 이상 억제작용 등에 있어 기존의 사향제제보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향고양이의 항문부위에 해당하는 향선낭이 개폐가 가능해 채취시 동물을 살상하지 않아도 될뿐 아니라 인공사육이 가능해 대량생산의 길을 열었다는 측면에서 수백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경희의료원 김영석 교수팀은 최근 열린 대한한방내과학회를 통해 지난 9월부터 올 4월까지 고혈압환자 151명과 뇌졸중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결과, 영묘향이 혈압강하효과가 나타나고 뇌졸중환자들의 증상 호전상태가 뚜렷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천연물질이 첨가된 우황청심원이 사향이 첨가된 것보다 효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수급이 어려워진 사향을 주원료로 한 각종 한방제제를 생약원리에 부합하는 천연물질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회사측은 공신력있는 기관에서의 검증을 목적으로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에 독성시험 및 효력시험을 의뢰한 결과, 투여가능 최대 용량에서 무독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혈압강하작용에도 효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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