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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약사 100처방확대 조건부 찬성
[ 2001년 11월 20일 12시 03분 ]
한의사단체가 한약학과생 집단유급 등 한약사 문제와 관련, 한약관리법을 약사법에서 분리한다면 한약사의 100종처방 확대와 개봉판매 등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환영)는 20일 성명을 내고 "올바른 한약사제도 정착을 위해 기존 약사법으로부터 분리 독립하여 한약관리법 제정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못박았다.

특히 한약사 업무범위와 관련 "현재 약사의 직무범위와 중복된 제조, 유통, 품질관리, 한방의료기관 약제실관리, 한의약관련 정부조직 공무원임용 등 한약에 대한 배타적 직역확대 및 고용증대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한나라당 김홍신의원이 추진중인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약사(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의 차별화 취지에 적극 찬성한다"며 "이와 더불어 한약관련법 제정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한의협은 아울러 "약사법 개정을 전제로 한약사의 100종처방 확대와 개봉판매문제를 포함한 제반 한약사 직무범위에 관해 한약사 단체를 포함한 한의약 관련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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