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레지던트 1년차 전공의 정원이 올해 3,504명보다 2.1% 감원된 3,430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병원계의 관심을 모았던 분당서울대병원 전공의는 당초 요구했던 43명에서 9명으로 줄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3명은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2002년 전공의 정원을 인턴 3,514명, 레지던트 3,430명으로 확정하고 이를 병원협회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당초 병원신임위원회가 제출한 레지던트 1년차 정원 3,416명보다 2명 증원하는 한편, 서울대병원 전공의 43명 증원요청에 대해선 34명을 줄인 9명만 인정했다.
또한 내년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응급실 확대에 대비, 응급의학과 전공의 3명에 대한 증원 요청을 수용했다.
아울러 수련실적이 부진한 중소병원의 전공의 정원 26명을 감원하겠다는 원칙을 변경, 모두 수용키로 했으며 개방병원에 1명을 추가 증원했다.
병협은 복지부가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통보함에 따라 연기됐던 인턴과 레지던트 시험일정을 오는 26일 공고할 예정이다.
공고안에 따르면 레지던트 전기병원 필기시험은 내달 9일, 면접 및 실기시험은 12일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6∼29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내달 14일 발표한다.
레지던트 후기병원의 경우 필기시험은 내달 27일, 면접 및 실기시험은 28일 각각 치러진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내달 17∼20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