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1년간 생존율은 유방암이 가장 높고 췌장암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암환자 1인당 진료비는 600만원으로 이중 73%인 435만원이 보험급여비에서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상룡)이 21일 발표한 '1998∼2000년 건강보험가입자 암진료 현황에 따르면 암으로 입원한 9만6,737명중 67.6인 6만5,357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유방암이 전체환자 5,591명 가운데 5,431명(97.1%)이 1년동안 생명을 유지,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췌장암은 2,536명중 931만 1년동안 생명을 연장한 것으로 밝혀져, 가장 위험한 암으로 분석됐다.
1년후 생존확률이 높은 암으로는 자궁경부암(93.5%), 피부암(92.1%), 전립선암(89.4%), 난소암(88.2%), 방광암(86.5%), 후두암(85.4%), 신장암(83.9%), 요관암(82.7%), 입술구강암(81.4%)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폐암(48.2%), 간암(43%), 담낭암(40.4%), 식도암(48.5%)은 환자 절반이상이 1년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드러나, 생존율이 낮았다.
또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의 생존율은 68.3%, 대장암은 80.9%였으며 백혈병은 61.2%가 1년동안 생존했다.
또한 지난해 암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는 모두 10만1,781명이며 남자가 5만6,515명(55.5%)으로 여자 4만5.266명(44.5%)보다 1.2배 많았다.
유형별로는 위암 1만8,741명(18.4%)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 1만4,363명(14.1%) ▲간암 1만2,382명(12.1%) ▲대장암 1만118명(9.9%) ▲유방암 5,830(5.7%) ▲자궁경부암 4,018명(3.9%)순으로 발병률이 높은 6대암이 전체 64.3%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 치료비(비보험 제외)로 총 7,459억원을 지불했으며 이중 5,410억원(73%)이 보험급여비에서 충당됐다.
아울러 환자 1명당 입원기간은 37일, 진료기간은 163일이었으며 진료비로 600만6,741원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실]'1998∼2000년 건강보험가입자 암진료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