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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우울증, SSRI+랄록시펜 효과적
[ 2001년 11월 22일 12시 24분 ]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랄록시펜(raloxifene)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 정신과 학회(CPA)에서 발표됐다.

토론토 대학의 정신과 교수인 시드니 케네디 박사와 연구진은 20명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위약대조 임상을 시행했다.

임상대상자들은 반으로 나누어 한 군은 4주간 랄록시펜과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투여되고 추가적으로 4주 더 투여하고 다른 한군은 랄록시펜 대신 위약을 투여했다.

우울증 평가는 해밀턴 우울증 평가표(HAM-D)를 이용했다.

그 결과 랄로시펜과 SSRI를 투여한 경우 위약과 SSRI를 투여한 경우에 비해 우월한 항우울 반응이 나타났다.

랄록시펜과 SSRI의 투여는 안전하고 내약성도 우수했다.

케네디 박사는 “유방암이나 자궁암 위험과 잠재적인 심질환 위험 증가로 인해 에스트로젠 요법은 용량 증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선택적 에스트로젠 조절제인 랄록시펜은 골에 대해 에스트로젠 유사효과를 가지면서 유방암이나 자궁암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임상은 규모가 작아 랄록시펜과 SSRI 병용 사용에 대한 대규모 다기관 임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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