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JAMA’지에 보고됐다.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과 하버드 대학의 연구진은 전향적 관찰 코호트인 ‘간호사 건강 연구 Ⅱ’에 참여한 101,07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은 이전에 당뇨병력이 없었고, 18-22세가 되는 시점인 1989년에 월경주기를 보고했다.
1997년까지 간호사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를 추적 조사했고, 당뇨병 발병률을 월경주기에 따라 분석했다.
18세 때의 신체질량지수, 연령, 가족력, 흡연, 체중변화와 경구용 피임제의 사용에 대한 변수를 조정했다.
조사 결과 과소월경이나 안드로겐 과다분비의 증상이 나타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경우 당 불내성과 2형 당뇨병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주기에 따라 다섯 군으로 분류했을 때, 26-31일 월경주기의 여성은 40일 이상 월경주기인 여성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형 당뇨병의 상대적인 위험은 월경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증가한다고 결론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