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진료한 질환은 입원의 경우 분만이었으며 외래는 감기환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리 양영화)이 최근 발간한 '2000년 건강보험심사통계연보'에 따르면 입원의 경우 단일자연분만 28만2,012건과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 18만9,749건등 총 47만1,761건이 분만 관련 질환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래질환은 급성기관지염 1,540만6,009건, 급성상기도 감염1,260만3,139건, 급성 비인인두염 1,152만2,831건 등 감기관련 질환위 상위 3개질환 분야를 석권했다.
입원환자 다발생 순위를 보면 분만에 이어 치핵 12만,2542건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급성충수염(9만6,698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만209건), 노인성백내장(8만8,753건), 정신분열증(8만4,717건), 감염성 설사 및 위장병(8만776건), 기타 추간판장애(6만8,129건), 뇌경색(6만3,606건) 등이 10대 상병으로 포함됐다.
반면 외래환자는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1,014만3,807건)이 4위에 랭크된데 이어, 본태성 고혈압, 급성 인두염, 치아우식증, 치은염 및 치주질환, 위염 및 십이지장염 등이 상위 상병으로 집계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분만과 감기관련 질환이 최다 진료건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