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에 대한 반응은 Ⅱ형 양극성 장애와 단극성 장애 환자 사이에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 Biological Psychiatry지에 보고됐다.
이태리 국립보건서비스의 정신과 프랑코 베나찌 박사와 연구진은 Ⅱ형 양극성 장애 우울증 외래환자 251명과 단극성 장애 우울증 외래환자 30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DSM-Ⅳ를 이용하여 환자를 면담하고 요인 분석을 위해 MADRS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Ⅱ형 양극성 장애의 경우 요인 1 카테고리에 명백한 슬픔, 보고된 슬픔이 포함됐다.
또 요인 2 카테고리에는 수면 감소, 식욕 감소가 포함됐고 요인 3 카테고리에는 집중력 장애, 무감각, 비관, 자살 충동이 속했다.
반면 단극성 장애의 경우 요인 1 카테고리에 명백한 슬픔, 무감각, 자살충동이 포함되고, 요인 2 카테고리에 집중력 장애, 무감각, 비관이 들어가고, 요인 3 카테고리에 내적 긴장, 수면 감소가 속했다.
연구진은 Ⅱ형 양극성 장애와 단극성 우울증 사이에 요인구조가 다르다는 이전 연구를 뒷받침했다면서 항우울제에 대한 반응도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